반전영화32 최고의 반전영화 그 열한번째 '미스트' 미스트, 안개보다 더 무서운 건 인간이었다.충격의 엔딩, 그리고 인간의 본성정신 차리고 보니 크레디트 올라가고 있고, 손은 멈춰있고, 심장은 쿵쿵이상하게 오래도록 남는 영화가 있는데요, 바로 오늘 얘기할 영화가 그런 작품입니다.1. 안개가 짙게 깔린 어느 날 아침, 슈퍼에 장 보러 갔던 사람들이 도무지 상상도 못 한 상황에 갇히게 되죠. 밖에는 뭔가 괴상한 ‘그것’이 돌아다니고, 안에서는 점점 불안해지는 사람들의 심리가 폭발하면서 진짜 ‘지옥’이 펼쳐지는 느낌... 특히 마지막 엔딩… 아 그건 진짜 말 못잇죠!! 보고 나서 며칠 동안 기분 이상했던 영화였습니다… 2. 괴물보다 더 무서운 인간의 민낯… 이 영화 보면 딱 느껴지는 거 있죠. ‘진짜 괴물은 밖에 있는 게 아니구나…’ .. 2025. 4. 9. 최고의 반전영화 그 열번째 '셔터 아일랜드' 셔터 아일랜드, 진실일까 환상일까? 끝나고도 머릿속 맴도는 영화 도대체 뭐가 현실이고 뭐가 꿈이야?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그 영화 한 번 보고도 이해 안 되면 두 번, 세 번 다시 보는 사람 많다죠? 그리고 이 영화의 백미는 역시 ‘정신병원’이라는 특수한 공간 딱 그 자체만으로도 묘한 공포감 들고요 그 안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다 진짜인지, 누가 거짓말하는 건지… 보는 내내 관객조차도 헷갈리게 만든다구요1. 사건을 쫓던 연방 보안관이 사실은? 그 반전 하나로 모든 게 확 달라지는 그 순간 진짜 손에 땀을 쥔다 못해, 보고 난 후에도 머릿속이 멍~ 해지더라고요디카프리오가 연기한 테디 대니얼스, 진짜 그의 정체는 뭘까?영화를 보면 볼수록 혼란스러워지는 주인공 테디 그냥 실종 사건 조사하러.. 2025. 4. 9. 최고의 반전영화 그 아홉번째 '프라이멀 피어' 프라이멀 피어, 진짜 반전의 끝판왕명백한 살인사건, 하지만 그 안엔 너무 많은 진실과 거짓이 숨어 있었죠.. 와 진짜... 이 영화 안 본 사람은 부러워야 하는 거 아시죠? '프라이멀 피어(Primal Fear, 1996)' 한 편이면 그 어떤 스릴러도 한동안 입에 안 들어올지도 몰라요. 저는 아무 정보 없이 봤다가 충격 먹고 하루 종일 머리 싸매고 멍하게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그 반전... 하 진짜 대단했죠...특히 법정 스릴러 좋아하는 분들에겐 완전 꿀템! 리처드 기어, 에드워드 노튼의 연기 정말 기가 막힙니다.1. 한 대주교가 무참히 살해된 사건. 용의자는 피투성이 옷을 입은 채 도망치던 19살 소년, 애런. 모든 증거는 그를 가리키고 있었지만, 거기엔 뭔가 이상한 구석이.. 2025. 4. 9. 최고의 반전영화 그 여덟 번째 디 아더스(the others) 조용한 집, 안개 낀 외부, 아이들 웃음소리, 그리고 들리지 말아야 할 발소리… 장면 하나하나가 분위기 맛집이라니까요. 보다가 자꾸 뒤돌아보게 되는 그 특유의 정적감, 그게 디아더스의 묘미이자 무서움입니다.공포 별로 안 좋아하는 저도 "와… 이건 인정"1. 영화 배경은 안개 자욱한 어느 저택입니다. 그레이스(니콜 키드먼)는 남편 없이 두 아이를 혼자 키우고 있어요. 근데 이 아이들이 ‘햇빛 알레르기’가 있어서 집 안을 칠흑같이 어둡게 하고 살아가야 해요. 그런데 갑자기 하인들이 사라지고, 새로운 하인 세 명이 도착하면서 묘~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2. 기묘한 분위기..그레이스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고, 아이들에게도 엄격하게 성경을 가르쳐요. 근데 아이들이 자꾸 “저기 .. 2025. 4. 8. 이전 1 ···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