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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스릴러11

최고의 반전영화 그 아홉번째 '프라이멀 피어' 프라이멀 피어, 진짜 반전의 끝판왕명백한 살인사건, 하지만 그 안엔 너무 많은 진실과 거짓이 숨어 있었죠.. 와 진짜... 이 영화 안 본 사람은 부러워야 하는 거 아시죠? '프라이멀 피어(Primal Fear, 1996)' 한 편이면 그 어떤 스릴러도 한동안 입에 안 들어올지도 몰라요. 저는 아무 정보 없이 봤다가 충격 먹고 하루 종일 머리 싸매고 멍하게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그 반전... 하 진짜 대단했죠...특히 법정 스릴러 좋아하는 분들에겐 완전 꿀템! 리처드 기어, 에드워드 노튼의 연기 정말 기가 막힙니다.1. 한 대주교가 무참히 살해된 사건. 용의자는 피투성이 옷을 입은 채 도망치던 19살 소년, 애런. 모든 증거는 그를 가리키고 있었지만, 거기엔 뭔가 이상한 구석이.. 2025. 4. 9.
최고의 반전영화 그 다섯번째 '세븐' 영화 하나 보고 이렇게 멘붕 와본 적 있나요. 〈세븐〉 이 영화가 바로 그런 영화였습니다. 모건 프리먼이랑 브래드 피트 조합이면 무조건 봐야 한다고 해서 그냥 심심풀이로 봤다가... 진짜 정신이 멍해짐. '7가지 죄악'이라는 테마로 살인을 저지르는 살인범, 그를 쫓는 두 형사의 이야기인데요, 그 안에 숨겨진 철학, 사회비판, 인간의 본성까지... 생각보다 훨씬 묵직하고, 불편하고, 무섭기까지 했어요 영화 속 대사 한 줄 한 줄이 가시처럼 박혀서 쉽게 잊히질 않습니다1. 영화의 시작부터 뭔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요..영화 초반, 빗속에 울리는 시계 소리, 탁탁 울리는 빗방울, 거기에 어둡고 칙칙한 도시 배경까지… 모건 프리먼이 연기한 '서머셋 형사'는 은퇴를 앞.. 2025. 4. 8.
최고의 반전영화 그 세 번째'유주얼 서스펙트' “카이저 소제”라는 이름... 뭔가 혀 끝에서 사라지는 그 낯선 발음. 이 영화 모르면, 영화 덕후들 사이에서 대화 진입 자체가 힘들다고요. 그냥 범죄 영화라기엔 너무 정교하고, 심리 스릴러라기엔 너무 감각적이에요. 95년도 영화가 어떻게 이렇게 뽀송하게 살아남았냐고 묻는다면, “이 영화는 진짜로... 천재가 만든 거다” 처음 보는 사람한텐 120분이 순삭이고요, 두 번 보면 새로운 퍼즐들이 맞춰지기 시작하고요, 세 번째부턴 감독한테 사과하고 싶어 질걸요? 1. 다섯 명의 용의자, 근데 진짜 범인은? 경찰서에서 시작하는 이 영화, 처음엔 “그냥 범죄 조직 하나 조사하나 보다~” 싶었거든요. 근데 갑자기 분위기가 묘~하게 돌아갑니다. 다섯 명의 범죄자들이 잡혀와서 조.. 2025.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