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호러2 최고의 반전영화 그 서른네번째 '더 보이' 더 보이, 인형은 말이 없지만… 누군가 듣고 있다 한적한 시골 저택, 낯선 가족, 그리고 한 소년 인형. 영화 더 보이는 처음부터 묘하게 불편한 감정을 남깁니다. ‘그냥 인형일 뿐이야’라는 말이 무색하게 영화는 조용히, 그러나 꾸준히 불안을 키워갑니다. 눈을 깜빡이지 않는 인형 하나로 이렇게 많은 심리를 끌어낼 수 있다니, 어쩌면 이 영화는 공포보다 더 섬세한 심리적 조임에 가까운 작품입니다.1. 이상한 조건의 베이비시터 일 주인공 그레타는 미국에서 영국 시골로 넘어옵니다. 그녀가 맡게 된 일은 아주 단순한 보모 업무였지만 아이 대신 놓여 있는 것은 ‘브람스’라는 도자기 인형. 놀라운 건, 고용주인 노부부는 이 인형을 마치 살아있는아이처럼 대한다는 점입니다. 식사 시간, 낮잠.. 2025. 4. 16. 최고의 반전영화 그 열한번째 '미스트' 미스트, 안개보다 더 무서운 건 인간이었다.충격의 엔딩, 그리고 인간의 본성정신 차리고 보니 크레디트 올라가고 있고, 손은 멈춰있고, 심장은 쿵쿵이상하게 오래도록 남는 영화가 있는데요, 바로 오늘 얘기할 영화가 그런 작품입니다.1. 안개가 짙게 깔린 어느 날 아침, 슈퍼에 장 보러 갔던 사람들이 도무지 상상도 못 한 상황에 갇히게 되죠. 밖에는 뭔가 괴상한 ‘그것’이 돌아다니고, 안에서는 점점 불안해지는 사람들의 심리가 폭발하면서 진짜 ‘지옥’이 펼쳐지는 느낌... 특히 마지막 엔딩… 아 그건 진짜 말 못잇죠!! 보고 나서 며칠 동안 기분 이상했던 영화였습니다… 2. 괴물보다 더 무서운 인간의 민낯… 이 영화 보면 딱 느껴지는 거 있죠. ‘진짜 괴물은 밖에 있는 게 아니구나…’ .. 2025. 4. 9. 이전 1 다음